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 조심해야 할 질환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부정맥인데요. 흔히 찬 바람이 불면 호흡기 질환만을 신경 쓰기 쉽지만 부정맥은 계절 변화의 영향을 받는 심혈관 질환의 최초 증상이자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부정맥의 증상,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정맥이란?
정상적이지 않은 심장 박동을 총칭하는 질환군 명을 말합니다. 하나의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대체로 두근거린다는 표현이 제일 많으시고요. 가슴이 철렁 내려앉거나 가슴이 자꾸 한숨이 자꾸 죄 지은 것처럼 뭔가 훔친 것처럼 두근거린다 숨을 쉬고 있는데 숨을 반만 쉬고 있는 것 같다 움직이면 어지러우면서 숨이 찬다 하는 분도 있습니다. 중풍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없는 것부터 심한 경우 결국 사망하는 경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심장 박동으로 인한 일련의 질환들이 부정맥이라면 잠시 이상이 생긴 건지 아니면 부정맥인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심전도를 찍어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상당수의 부정맥이 잠시 생겼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하루 또는 그 이상 활동 심전도를 부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심근 경색 같은 일반적인 심혈관 질환과 비교했을 때 부정맥의 발생률이 좀 더 높을까요? 중풍을 일으킬 수 있는 부정맥인 심방세동 하나만 놓고 봐도 전체 인구의 2%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고 80세가 되면 약 10%가 병을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향후 50년 동안 유병률이 현재 2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늘어나는 속도가 더욱 빠릅니다. 따라서 부정맥이 허혈성 심장병보다 훨씬 흔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부정맥의 원인
그렇다면 부정맥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저 질환 없이 독자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고 심장이나 심장 외부 다른 장기에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심장 핏줄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근이나 심장에 염증이 생겨도 2차적으로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 판막에 문제가 있어도 부정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폐렴이나 기흉 만성 폐쇄성 폐질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에서도 나타나고 전해질 이상 저산소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부정맥이 있을 때에는 기저에 다른 병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부정맥 증상이 이미 있는 경우 좀 더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대체로 잠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술, 담배, 카페이니 함유된 음료는 부정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삼가는 것이 좋고요. 준비 운동 없이 갑작스럽게 운동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날씨도 부정맥 환자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는데 정말일까요? 부정맥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질병에 2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환절기에는 감기도 잘 걸리고 자율 신경계 이상도 잘 생기기 때문에 부정맥의 발생 빈도가 올라가는 것이죠.
부정맥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치료는 빈맥성 부정맥 같은 경우는 약이나 시술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장 내부의 부정맥 포커스를 없애는 완치를 노리는 시술이 있고 늦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은 인공 심박동기를 체내에 삽입하기도 합니다. 심방 세동이나 조동은 중풍에 대한 약을 추가로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정맥 환자라면 평상시에 맥박이나 심장 박동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인의 손목 동맥 박동을 만져서 그 박동이 규칙적인지 불규칙적인지 너무 느리거나 빠르지 않은지 확인해 볼 수 있고 요즘에는 스마트폰이나 혈압계에 박동도 어느 정도 측정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병이나 고혈압, 당뇨가 있는 분은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에 조깅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외투를 챙기시고, 외출 후에는 손을 씻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심장 질환, 폐질환,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 관리를 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울증 치료 약을 먹어야 할까요? (1) | 2024.01.14 |
---|---|
대학병원 예약 빨리 잡는 방법 명의가 필요한 진료 분야는? (1) | 2024.01.14 |
장염 빨리 낫는 법, 장염에 좋은 음식 (1) | 2024.01.13 |
만성 소화불량, 체하는 원인 (1) | 2024.01.13 |
체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3가지 (1) | 2024.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