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장염에 좋은 음식입니다. 장염이라고 하면 원인이 한방적으로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나쁜 미생물이 뱃속에 있는 경우입니다. 음식을 잘못 먹었다든지, 나쁜 미생물 패턴이 많게 되면 설사, 대변을 보고 난 뒤 잔변감 등의 호소가 있을 수 있고, 구역질이나 배가 살살 아프다던지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신경을 많이 쓰면 교감 신경이 향진이 되면서 위장으로 혈류가 올라가면서 여러 가지 장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을 조금만 써도 화장실 급하게 가야 하고, 차를 타고 오래가지도 못합니다. 금방 신호가 오기 때문에 멀리 가지도 못하고 냉장고나 마트 같은 곳도 못 갑니다. 유제품을 보관하는 차가운 냉장고에 지나가기만 해도 신호가 오는 경우가 있어 불편한 분들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급성일 경우
열이 난다. 열이 난다는 것은 세균성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세균이 독소를 뿜어내면서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항생제 처방을 받아 치료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설사를 많이 하는 경우 탈수가 일어나기 때문에 수액 처치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급성일 때 열은 나지 않는 경우 매실이 괜찮습니다. 비타민, 무기질 등과 같은 독소를 없애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기들이 배앓이를 하거나 구역질을 할 때 많이 쓰게 됩니다.
2. 만성일 경우
열이 없는 장염의 경우 매실을 복용하면 좋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유리병이나 캔에 들어있는 매실은 과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딱히 추천하지는 않고 자연산으로 담근 매실청을 조금씩 먹으면 좋습니다. 탈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수액을 맞기는 좀 그렇다면 이온음료 같은 것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만성의 경우 장에 나쁜 미생물이 많은 패턴이기 때문에 좋은 미생물을 넣어주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을 말하는데 몸에 좋은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평소에 수시로 복용하는 것입니다. 매실도 수시로 복용해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먹는다고 당장 드라마틱한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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